의외로 건강에 좋은 음식 BEST 5 - 오해 받았지만 몸에 좋은 식품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음식 중에는 몸에 좋지 않을 거라고

여겨져 피하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를 잔뜩 담고 있어 오히려

권장할 만한 건강식품인 경우도 많은데요. 오늘은 의외로 건강에 좋은 음식

BEST5를 선정하여 이러한 오해를 받고 있는 음식들이 어떤 건강상 이점을 지니고 있으며

왜 그런 오해가 생겼는지 알려드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음식들을 어떻게 먹어야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지도 함께 해보겠습니다.

 

 

 

 

1. 삼겹살 - 지방이 많아 나쁘다는 오해

삼겹살은 돼지고기 부위 중에서도 지방 함령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안 좋은 음식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삼겹살을 많이 먹으면 혈관이 막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름진 돼지고기를 심장 건강에

해로운 음식으로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조금 잘못된 상식입니다.

삼겹살은 적당량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소를 듬뿍 공급해 주는 의외의 건강식품입니다.

삼겹살에 함유된 올레산은 대표적인 불포화 지방산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올레산은 혈관 건강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늘리고

동맥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돼지고기에는 피로 해소와 신경 기능 유지에 중요한 비타민 B1이 풍부해서 적당히 먹으면

에너지 대사와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고르게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할 때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껴

다이어트에도 잘 활용만 하면 도움이 되는 삼겹살입니다.

 

 

삼겹살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오해는 주로 과도한 섭취 그리고 잘못된 조리 방법 때문에

알려진 사실입니다. 기름에 튀기듯 조리하거나 채소 없이 고기만 과하게 먹으면

칼로리와 포화지방을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는데 조리법만 잘한다면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상추나 깻잎 같은 신선한 채소에 싸서 마늘, 고추, 된장 등과 곁들이면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함께

먹게 되어서 영향 균형이 좋아집니다.

실제로 적정량 돼지고기를 포함한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균형과 절제인데요. 삼겹살 기름을 적당히 사용해 구워내고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충분히 맛있고 영향도 챙길 수 있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 바로 삼겹살입니다.

 

 

 

2. 달걀노른자 -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는 오해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불릴 만큼 영양가가 높지만 한때 노른자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건강에 나쁜 음식처럼 소문이 퍼졌습니다. 특히 노른자를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심장병에 위험이 커진다고 여겨져 많은 사람들이 달걀을 먹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근데 여러 논문자료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이 하루에 1~2개의 달걀을 먹는 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히려 달걀에는 콜레스테롤 대사를 도와주는 레시틴 성분이 들어있어서

적당량만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된다고 나타났거든요

레시틴은 노른자에 풍부해서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서 오히려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노른자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항산화제가 많아서 눈의 망막을 보호하고

시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함께 들어 있는 콜린이라는 영양소는 뇌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에 필수적이라서 기억력향상과 치매 예방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걀흰자와 노른자를 함께 먹으면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 B군, 철분, 셀레늄

같은 미네랄을 모두 얻을 수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달걀이 해롭다는 오해는 오래된 영양 상식과 일부 극단적인 사례에서 알려진 것으로

과거에는 음식에 든 콜레스테롤이 곧바로 혈관을 막는 것으로 여겨졌었지만

연구를 통해 현재는 식이 콜레스테롤의 영향이 과장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일반인의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을 완화하거나 폐지했고

예일대 연구에서는 하루 두 개의 달걀을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별한 지병이 있지 않는 한 달걀은 피해야 할 음식이 아니라

오히려 영양성분이 듬뿍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열량을 고려해 하루에 너무 많은 달걀을 먹는다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최근 고재영이라는 유튜버가 하루에 달걀을 30개씩 먹으면서

실험을 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다는 실험 결과를 알려줬지만

누가 계란을 30개씩 먹겠나요 ㅎㅎ 하루 2~3개까지는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커피 - 탈수를 유발한다는 오해

커피는 지금 현대인이면 빼놓을 수 없는 기호 식품이죠

커피를 마시면 몸에 안 좋다는 우려 섞인 시선도 많습니다

특히 커피에 든 카페인이 이뇨 작용을 일으켜 탈수를 유발한다는 오해가 많죠

심장에 무리를 준다는 걱정 때문에도 커피를 멀리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적당량의 커피는 오히려 여러 면에서 건강상에 이점이 많습니다.

커피에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기분을

좋게 해 줄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촉진해서 심장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거든요.

연구에 따르면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낮고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 퇴행 질환의 위험도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커피가 신체를 탈수 효과로 만든다는 속설도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는 사람에게 하루 한두 잔의 커피로 인한 이뇨 효과는 정말 미미하고

우리 몸은 이 정도의 수분 배출은 금방 보충할 수 있습니다.

즉, 커피를 마신 만큼 물을 전혀 안 마시는 게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물대신 커피를 마시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요

 

 

그리고 커피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불면증이나 심장 두근거림, 위장 불편을 겪으실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드시는 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1~3잔 이내 커피를 즐기는 게 바람직한데

특히 밤 낮게 많은 커피를 마시고 잠을 못 자면 건강에 좋지 않은 게 뻔하겠죠?

그리고 커피에 시럽이나 설탕을 듬뿍 넣어마시는 것보단 블랙커피를 마시거나 약간의 우유를 넣어서

라테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빈속에 진한 커피를 마시면 속 쓰릴 수 있으니까 꼭 식사 후에 드시고요.

이렇게 적당히 즐기는 커피는 항산화 효과로 심장과 간 건 강에 오히려 도움이 되니까

의외로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단, 적당량이라는 것 필수로 알아두세요!

 

 

4. 라면 - 나트륨 과다라 건강에 해롭다는 오해

인스턴트 라면은 조리 시간이 짧고 맛이 좋아서 전 국민이 즐기는 음식이죠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나쁜 음식이다라는 대명사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기름에 튀긴 면과 높은 나트륨, 인공 첨가물 때문에 라면을 많이 먹으면

해롭다는 인식이 아주 강하게 자리 잡혀 있지요

 

물론 라면만 매일 먹는 것은 결코 좋지 않은 건 맞습니다.

조리법과 섭취 방법을 조금만 조절하면 라면도 충분히 한 끼 건강식으로 먹을 수가 있습니다.

몇 가지 간단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면 따로 삶기

면을 삶을 때 처음 끓인 물은 버리고 새 물을 넣어서 한 번 더 끓입니다.

이렇게 하면 면에 스며있던 기름기와 염분을 제거해 줘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이 방법으로 조리할 경우 라면의 나트륨 함량을

일반 조리 때보다 2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채소 추가하기

라면에 파, 양배추, 시금치, 콩나물 등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서 끓여보세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보충되면서 정말 건강한 라면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 보강하기

끓는 라면에 계란하나 탁 넣어주거나 두부, 닭가슴살 같은 단백질을 추가하면

라면에 조금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단백질을 보충해서 건강식이 됩니다.

라면 한 그릇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어우러져 건강식이 될 수 있죠.

 

국물을 적게

라면 수프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넣기보다는 약간 적게 사용하고 국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을 절반 정도만 먹어도 걱정하는 나트륨 섭취를 크게 줄일 수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라면은 무조건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라면만 그냥 주야장천

먹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위의 방법처럼 조리하면서 라면도 영양소를 갖춘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적당히 즐기는 라면이라면 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힐링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채소와 단백질을 곁들여

건강하게 조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만 하면 라면도 의외의 건강식품이라는 거!

 

 

5. 흰쌀밥 - 혈당을 올려서 몸에 나쁘다는 오해

흰쌀밥은 한국인의 주식이지만 다이어트나 당뇨를 걱정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흰쌀밥이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살이 찌게 한다는 이유로 일부에서는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식단을 따르며 흰 밥을 나쁜 음식이라고 취급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흰쌀밥 자체가 가진 장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흰쌀은 도정 과정에서 일부 영양소가 줄어들긴

합니다만 우리 몸에 필요한 탄수화물과 일정량의 단백질, 미네랄을 주죠.

특히 밥은 소화가 잘돼서 위나 장이 약한 사람들이 먹기에도 좋고 포도당을 빠르게 공급해 줘서

피로해소이나 운동 후에 체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쌀에는 신경 안정과 면역 기능에 도움 되는

비타민 B군이랑 아미노산이 소량 들어 있어서 적당량 흰쌀밥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몰랐던 사실이죠? 그리고 또 우리가 밥을 먹을 때 항상 반찬과 함께 먹는데요

채소나 해조류 생선 같은 단백질 반찬이랑 같이 먹게 된다면 혈당 부하도 줄어들어서

영양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식단이 바로 흰쌀밥과 채소, 생선류를 먹는 것입니다.

 

 

흰쌀밥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한 번에 과도하게 많이 먹을 때 문제가 됩니다.

매 끼니 흰밥을 두 공기씩 먹으면 당연히 과잉 탄수화물 섭취로 좋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1 공기 내외의 양이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최근 건강 트렌드가 현미나 귀리 등의 잡곡밥을 권장하고 있지만 흰쌀밥도 잡곡을 섞어 먹으면

식이 섬유와 비타민이 보충되어서 충분히 건강식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흰쌀과 현미를 7:3이나 5:5 비율로 섞어 먹으면 혈당 상승도 완만해지기 때문에

건강에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른 음식들과 마찬가지로 과유불급이라고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뇌의 주 에너지원 공급으로 컨디션을 유지하고 면역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평소 공깃밥의 절반에서 2/3 공기 정도를 꼭꼭 씹어먹으면서 야채와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면

흰쌀밥으로 인해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은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의외로 건강에 좋은 음식 요약표

음식명	왜 오해를 받는지	실제 건강상 이점	건강하게 먹는 팁
삼겹살	포화지방 함량으로 혈관 막는다는 오해	올레인산이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 건강에 도움, 비타민 B1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음	채소(깻잎·상추)와 함께 먹기, 마늘·된장 곁들이기, 튀기지 않고 구워 먹기
달걀노른자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오해	레시틴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혈관 건강에 도움, 루테인·제아잔틴이 풍부해 눈 건강 증진, 단백질 함량 높아 근육 형성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	하루 1~2개 정도만 먹기, 삶거나 구워 먹기, 당뇨 환자는 노른자 섭취량 조절하기
커피	이뇨 작용으로 탈수 유발한다는 오해	적정량 마시면 카페인이 혈류 순환을 촉진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 폴리페놀의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 및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	하루 1~2잔으로 제한하기, 설탕·시럽 대신 블랙으로 또는 우유 타서 마시기, 공복에는 피하기
라면	나트륨 과다로 건강에 해롭다는 오해	올바르게 조리하면 탄수화물·단백질이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로 섭취 가능, 칼륨 많은 채소와 함께 먹으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	첫 끓인 물은 버리고 새 물로 다시 끓이기, 채소(양배추 등)와 단백질(두부·계란) 추가하기, 국물은 다 마시지 않기
흰쌀밥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는 오해	적당량 섭취하면 소화가 잘 되어 위 부담을 덜어줌, 빠른 에너지 공급으로 체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	현미·귀리 등 잡곡과 섞어 먹기, 채소·단백질과 함께 먹기, 1/2~2/3공기 정도만 먹기

 

오늘은 의외로 건강에 좋은 음식 다섯 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삼겹살, 달걀, 커피, 라면, 흰쌀밥까지 공통점은 한때 오해로 인해 기피되는 음식들이지만

알고 보면 각자 중요한 영양소와 건강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음식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음식들을 어떻게 먹는지 그리고 적당량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편견을 버리고 다양한 식재료로 고루 섭취하면 우리 몸은 건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오늘 소개한 음식들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건강하게

먹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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